국토해양부(장관 : 정종환)는 전국 항만의 2월 컨테이너 물동량(추정)이 1,484천TEU로 지난해 같은달(1,368천TEU)에 비해 8.5%(116천TEU) 증가했다고 발표했다.
수출입화물(944천TEU)은 韓-美, 韓-中 수출입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동월보다 10.7% 증가했으며, 환적화물(498천TEU)은 지난해 동월보다 소폭(1.8%) 증가하였다.
이는 역대 2월 물동량으로는 최고 실적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를 반영하고 있는 추세이다.
[ 2월중(‘06∼'11)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 추이 ]
(단위 : 천TEU, %)
구 분 |
‘06. 2 |
‘07. 2 |
‘08. 2 |
‘09. 2 |
‘10. 2 |
‘11. 2 |
합계
(증가율) |
1,159 |
1,314
(13.4) |
1,344
(2.3) |
1,080
(△19.7) |
1,368
(26.5) |
1,484
(8.5) |
수출입
(증가율) |
720 |
822
(14.1) |
864
(5.3) |
688
(△20.5) |
853
(24.2) |
944
(10.7) |
환적
(증가율) |
414 |
482
(16.5) |
470
(△2.7) |
377
(△19.7) |
489
(28.9) |
498
(1.8) |
연안
(증가율) |
25 |
10
(△60.1) |
10
(△1.6) |
15
(50.6) |
26
(75.1) |
42
(61.3) |
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74%를 처리하는 부산항의 2월 물동량은 작년 동월보다 8.4% 증가한 1,098천TEU를 기록하였다. 특히 韓-美, 韓-中 등 수출입물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, 환적화물은 전년 동월보다 소폭 상승하였다.
광양항 2월 물동량은 수출입물량의 꾸준한 증가와 환적화물 유치 확대에 힘입어 작년 동월보다 14.7% 증가한 170천TEU를 기록하였다.
인천항 2월 물동량은 중국 춘절 영향으로 수출입물량이 감소하여전년 동월대비 14.9% 감소한 106천TEU를 기록하였으나, 이는 1∼2월에 나타나는 경향으로 3월부터는 물동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.
[ ‘11.2월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]
(단위 : 천TEU, %)
구 분 |
부산항 |
광양항 |
인천항 |
처리량 |
증가율 |
처리량 |
증가율 |
처리량 |
증가율 |
전월대비 |
전년대비 |
전월대비 |
전년대비 |
전월대비 |
전년대비 |
전체 |
1,098 |
△11.0 |
8.4 |
170 |
0.8 |
14.7 |
106 |
△34.4 |
△14.9 |
수입화물 |
319 |
△6.3 |
15.6 |
68 |
△5.4 |
9.2 |
50 |
△40.7 |
△16.3 |
수출화물 |
303 |
△11.1 |
10.8 |
72 |
△1.5 |
23.7 |
52 |
△28.1 |
△13.4 |
환적화물 |
468 |
△14.0 |
1.8 |
27 |
30.3 |
5.2 |
2 |
14.8 |
△22.3 |
국토해양부 관계자는 “1월에 이어 2월에도 수출입물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, 이 추세대로 간다면 금년도 목표물량(2,076만TEU)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.”고 밝혔다.
붙임 : ‘11년 2월 주요항만 컨테이너 물동량(추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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